군산항 개항 1백주년 기념 행사가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5월1일 개항 1백주년을 맞는 군산시는 개항일을 전후해 대대적인 개항축제를 열고 9월말까지 각종 기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앞서 지난주 시청광장에서 대동기원제를 열고 개항 당시의 전통범선 2척을 원형대로 제작,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시는 앞으로 기념학술세미나를 비롯해 종합예술제 전국민속경연대회 해군함정공개 미공군에어쇼 등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다.
〈군산〓김광오기자〉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