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작가로 활약했던 소설가 이미륵(1899∼1950)의 탄생 1백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시회와 강연회가 열린다.
사진전시회는 20∼25일 오전10시∼오후5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국립중앙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성신여대 독문학과 정규화교수가 ‘이미륵―그의 문학활동과 휴머니즘’을 주제로 20일 오전11시 국립중앙도서관 5층 AV홀에서 강연한다. 02―535―4142
□원로 국문학자 강인숙씨가 제자 7명과 함께 ‘한국 근대소설 정착과정 연구’(박이정출판사)를 펴냈다. 지난 2월 건국대 국문과를 정년퇴임한 강씨는 이 책에서 제자들과 함께 소설의 어느 부분이 ‘근대소설(novel)적’인지 가려내는 연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