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모(李光模)감독의 영화 ‘아름다운 시절’이 14일 스위스 프리부룩 국제영화제에서 국제영화연맹상을 수상했다. 47년 발족한 국제영화연맹은 세계의 우수작을 발굴, 유럽 전지역 극장배급을 지원하는 단체. 경쟁부문 본상 중 하나인 이 상을 수상함으로써 ‘아름다운…’은 스위스는 물론 스칸디나비아반도의 국가와 동유럽지역에 널리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아름다운…’의 국제영화제 수상은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국제영화제 금상 수상 이후 일곱번째.
‘아름다운…’의 국제영화제 수상은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국제영화제 금상 수상 이후 일곱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