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는 유전되며 뇌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오른손잡이로 바꾸려 해서는 안된다고 독일의 사회학자 안드레아 젠트그라프 박사가 최근 강조했다. 그는 “왼쪽 뇌가 주도적이면 오른손잡이가 되고 반대의 경우는 왼손잡이가 되는 것”이라며 “좌우뇌가 각각 신체의 반대쪽을 통제하는 신경체계를 습관으로 바꿀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4세 이후에도 자녀가 주로 쓰는 손을 바꾸거나 어느 한손을 사용하는 것을 꺼린다면 신경체계 이상일 수 있다”고 설명.
〈DPA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