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 한 신사가 길에서 ‘1만8천원’ 짜리 위조지폐를 주웠다.
1만8천원권이 있을리 없지만 모양이 감쪽같아서 어리숙한 사람은 속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 신사. 시골 외딴 구멍가게로 가서 멍청해 보이는 주인에게 돈을 바꿔달라고 요구했다. 가게 주인 왈.
“9천원짜리 두 장으로 드릴까요, 6천원짜리 3장으로 드릴까요?”(마이다스동아일보/호순생각)
한국담배인삼공사의 비공식적인 슬로건
‘담배로 버린 몸 인삼으로 되찾자’(마이다스동아일보/나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