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 부시 정권에서 국무장관을 지냈던 제임스 베이커는 19일 빌 클린턴 행정부의 대북 유화정책이 계속 실패할 것이라고 비난하면서 강경한 전략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베이커 전 장관은 이날짜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글에서 미국이 북한 핵의혹 시설 현장방문을 북한과 합의해 단기적으로는 위기를 회피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북한은 1년에 걸쳐 이 지역의 기밀을 제거해 왔다고 지적했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
베이커 전 장관은 이날짜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글에서 미국이 북한 핵의혹 시설 현장방문을 북한과 합의해 단기적으로는 위기를 회피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북한은 1년에 걸쳐 이 지역의 기밀을 제거해 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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