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사인 좀 해주세요.’
미국 프로야구의 홈런왕 마크 맥과이어가 지나가자 수십명의 팬들이 사인을 갈망하며 일제히 야구공을 내밀고 있다. 한 극성팬은 관심을 끌기 위해 낚싯대까지 동원했으나 맥과이어의 표정은 덤덤하기만 하다.
21일 미 플로리다주 주피터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플로리다 말린스의 경기중 한 장면. 이날 맥과이어의 8호 홈런에도 불구하고 카디널스는 4대 10으로 졌다.
미국 프로야구의 홈런왕 마크 맥과이어가 지나가자 수십명의 팬들이 사인을 갈망하며 일제히 야구공을 내밀고 있다. 한 극성팬은 관심을 끌기 위해 낚싯대까지 동원했으나 맥과이어의 표정은 덤덤하기만 하다.
21일 미 플로리다주 주피터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플로리다 말린스의 경기중 한 장면. 이날 맥과이어의 8호 홈런에도 불구하고 카디널스는 4대 10으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