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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고산 조계종 총무원장,10월 교황 만난다

입력 | 1999-03-23 07:43:00


한국 불교계의 대표인 오고산조계종 총무원장과 유교대표인 최창규(崔昌圭)성균관장이 로마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만날 예정이다.

교황청은 10월24∼29일 로마에서 열리는 세계종교지도자회의에 한국 종교계 대표로 오원장과 최관장을 초청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불교계 대표와 만나는 것은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