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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댐반대 각계 33명, 33일간 밤샘농성 돌입

입력 | 1999-03-23 19:12:00


각계 유명 인사 33명이 영월댐(일명 동강댐) 건설 백지화를 촉구하며 33일간의 밤샘농성에 돌입했다.이세중(李世中)변호사 등 33명은 23일 오전 11시 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부 집단의 무지와 탐욕이 동강을 죽이고 있다”며 “동강을 영원히 수장시킬 댐 건설계획은 포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완배기자〉roryre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