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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표정]베켄바워『월드컵유치전에도 내가 獨 주장』

입력 | 1999-03-23 19:25:00


“한국 다음은 우리 차례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이어 2006년 월드컵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에 나선 독일이 자국 출신의 축구 스타를 앞세워 홍보전을 전개하고 있다.

23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유치 홍보를 위한 공식포스터를 들어 보이고 있는 왕년의 ‘축구황제’ 프란츠 베켄바워(오른쪽)와 70년대 독일축구를 대표하는 스타였던 귄터 네처.

선수와 감독으로서 월드컵을 차지한 바 있는 베켄바워는 독일축구협회 부회장으로서 월드컵 유치를 위해 맹렬하게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