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년 12월 노르웨이의 한 가정에 입양된 카밀라 세 외대가드(21·여·한국명 홍세미)가 25일 친어머니를 찾고 싶다며 도움을 호소…
▽…노르웨이에서 유치원교사를 하고 있는 홍씨는 지난해 9월 모국을 방문한 뒤 일산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데 “엄마는 당시 40세로 이씨 성을 가졌고 부산에서 한국화이버에 근무했다고 들었다”며 “다음달로 예정된 귀국전 꼭 만나고 싶다”며 눈물을 글썽…. 02―322―8104
〈김상훈기자〉core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