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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수도권 아파트 『취향대로 고르세요』

입력 | 1999-03-26 10:45:00


◆㈜건영 김포시 사우동 ‘32평형아파트’

㈜건영은 경기 김포시 사우동 일대에 짓고 있는 32평형 아파트 2백26가구를 30일부터 분양한다.

8∼19층짜리 4개동. 분양가는 1억2천만원 선으로 주변지역 33평형 아파트 시세가 1억3천만∼1억4천만원인 점에 비춰보면 월등히 싸 1천만∼2천만원 정도의 차익도 예상된다.

8차로로 확장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48번 국도에서 한발짝 들어가 있고 단지 바로 뒤로는 평야지대가 인접해 조용하다. 한강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단지를 배치했다.

원목느낌을 살린 거실가구를 비롯, 식기세척건조기, 방문자확인용 비디오폰, 고급 레인지후드 등이 눈길을 끈다.

김포 사우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함께 택지개발지구 안으로 편입돼 있어 현재 입주가 한창인 사우지구의 생활편익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있게된것도 장점. 모델하우스는 반포 건영주택문화관에 마련했다. 2001년 12월 입주예정. 02―594―7072∼4

◆현대산업개발 파주시 교하아파트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파주시 교하면 와동리 일대 2만여평에 짓는 아파트 1천2백74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22평형 1백52가구, 32평형 7백70가구, 39평형 1백96가구, 51평형 1백16가구, 60평형 40가구. 평당 분양가는 3백18만∼3백83만원.

분양가가 일산의 같은 규모 아파트는 물론, 인접해 있는 경성큰마을 현대아파트보다도 낮게 책정돼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

총 1만6천가구가 들어설 대규모 택지개발 예정지이며 출판문화단지 모토로라코리아 등 출판 및 멀티미디어 첨단산업의 배후도시로도 각광받는다고 회사측은 설명.

운정역 대화역이 가깝고 자유로 또는 곧 4차로 확장공사가 끝나는 단지앞 310번 지방도로를 타면 서울 여의도까지 20∼30분이면 연결돼 서울 통근자에게도 적합하다.

대형 할인매장 마크로가 단지부근. 2001년 6월 입주예정. 0344―903―9200

◆대우건설 서초동 ‘엘로즈카운티’

대우건설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짓고 있는 빌라형 고급 아파트 ‘엘로즈카운티’ 73가구를 분양중이다.

66평형 3가구, 67평형 53가구, 68평형 17가구. 평당 분양가는 1천만원선으로 강남일대 고급 아파트보다 싼 편.

우면산을뒤로하고서울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조망권이 뛰어나다. 남으로 남부순환도로, 북으로 테헤란로 반포대교와 연결되는 교통환경 또한 우수.

기피층인 1층은 호텔식 로비라운지와 녹지공간으로 활용했다. 이웃들과의 만남을 위한 모임터와 수목공원, 간단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 가구당 2.7대꼴의 주차시설도 여유롭다.

침실 붙박이장, 고급 정수기, 식기세척기, 중앙집진식 청소시스템, 발코니 화단공간 등의 고급 빌라수준의 마감재와 인테리어로 치장.

역삼동에 모델하우스가 있다. 2000년 12월 입주예정. 02―567―2495∼6

◆중앙건설 구로동 ‘중앙 하이츠아파트’

중앙건설은 서울 구로구 구로동 1만7천여평에 짓고 있는‘중앙하이츠아파트’5백97가구를 4월초 분양한다.

21∼24층 5개동. 25평형 1백44가구, 28평형 48가구, 33평형 4백5가구가 들어선다. 안목치수 개념을 적용, 같은 평형이라도 실제로는 예전 아파트보다 넓다. 평당 분양가는 4백5만∼4백25만원으로 주변 신규분양 아파트보다 훨씬 저렴.

지하철 1호선 구로역이 걸어서 5분. 경인로가 단지 옆을 지나며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시흥∼안산간 고속화도로 등과 인접해 있어 서울 서부권 교통의 요충지로 꼽힌다. 애경 롯데 신세계백화점과 영등포 재래시장 등도 가깝다.

고급 원목마루와 천연 대리석으로 치장한 현관 바닥, 원목무늬의 ‘아트월’을 채용한 거실벽으로 격조를 높였다. 폭 2.2m의 확장형 발코니와 현관복도를 실내정원처럼 꾸밀 수 있는 ‘포치가든’으로 입주자의 개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게 했다. 2002년 3월 입주예정. 02―3271―8300

◆현대건설 구로5동 ‘현대파크빌’

현대건설은 서울 구로구 구로5동에 짓고 있는 지하 7층, 지상 36층짜리 철골조 빌라형아파트 ‘현대파크빌’ 1백4가구를 분양중이다.

62평형 25가구, 68평형 79가구. 평당 분양가는 4백50만∼5백90만원으로 IMF이전 분양가보다 최고 30%까지 낮췄다.

지하철 2호선 대림역과 신도림역 중간지점 거리공원의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어 쾌적하기 비할데 없다. 경인로 서부간선도로와 가까워 인천 수원 등에도 쉽게 닿을 수 있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주민편의시설을, 지상 9층에는 주민공동공간, 간이 골프퍼팅장, 독서실 등을 마련했다. 대리석 현관바닥, 단풍나무원목 질감의 마감재, 샤워부스, 주방 TV모니터 등은 고급 빌라수준. 12월 입주예정. 02―865―5600

◆대우건설 반포동 ‘주택조합 아파트’

대우건설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짓고 있는 주택조합 아파트 87가구를 4월초 일반분양한다. 전체 2백37가구 중 1백50가구는 조합원 몫.

중소형인 20∼32평형인 것이 특징. 평당 분양가는 6백60만∼7백43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싸다.

지하철 3호선(고속터미널 역)이 걸어서 5분거리이며 2005년에는 지하철 9호선 반포역이 단지 앞을 지날 예정. 반포로를 이용, 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으로 곧바로 닿을 수 있어 교통의 요지로 꼽힌다.

반포초중교 세화여중고 신반포중 서울교대 등이 지척으로 교육환경도 우수하며 뉴코아 경남쇼핑 반포쇼핑 등도 가깝다. 단지 뒤쪽으로는 한강시민공원 등 휴식공간이 펼쳐져 있다.

소음차단 공법으로 위 아래층간 소음을 크게 줄일 계획. 청정급수시스템을 도입, 정수된 물을 식수전용 수도로 공급한다. 2000년 10월 입주예정. 02―534―5981∼3

◆금호건설 구리시 토평지구 ‘금호 베스트빌’

금호건설은 경기 구리시 토평개발지구 1―4블럭과 3―2블록에 짓고 있는 ‘금호베스트빌’ 1천2백2가구를 26일 분양 개시.

1―4블록의 24평형은 7백4가구이며 3―2블록은 41평형 1백26가구, 51평형 2백52가구, 62평형 1백20가구. 평당 분양가는 24평형의 경우 4백만원선, 나머지는 4백60만∼4백90만원. 연 11% 이하의 금리로 중도금(분양가의 50%)을 융자받을 수 있다. 24평형은 국민주택기금 2천만원 대출.

단지가 한강쪽 남향으로 배치돼 있다. 전체에 초고속 광케이블이 설치돼 멀티미디어 정보화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41∼62평형 1층은 단독주택의 느낌이 들도록 독립현관문을 만들고 전용 정원을 설치하는 등 특별배려.

24평형에도 부부전용 욕실을 포함, 2개의 화장실을 만든다. 2001년 8월경 입주예정. 0346―564―8110

◆부영 남양주시 도농동 ‘부영 E-그린타운’

㈜부영은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에 짓고 있는 ‘부영 E―그린타운’ 2차분 1천1백44가구를 분양중이다.

32평형 84가구, 45평형 3백가구, 49평형 4백76가구, 58평형 1백가구, 65평형 1백84가구로평당분양가는4백48만원. 최상 최하층 계약자는 4백32만원으로 할인.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만 내면 되고 연리 13%에 최고 6천만원까지 중도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서울시청까지 18㎞로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전원 신도시로 꼽히는 이곳은 ㈜부영에서만 총 5천7백56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며 교육 쇼핑 등 자체생활에도 전혀 지장이 없다.

전 평형에 발코니새시가 설치된다. 입주자가 동과 호수를 직접 지정할 수 있는 것이 큰 매력. 중앙집중식 진공청소시스템과 정수처리시스템 역시 자랑거리다. 중앙테마공원 및 조깅코스 등 녹지공간이 40%에 이른다.

1차 분양분 2천42가구 중 계약이 취소된 잔여물량도 함께 분양. 2001년 5월 입주예정. 0346―555―24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