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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등급보류 「노랑머리」헌법소원 내기로

입력 | 1999-03-28 20:16:00


심의사상 처음으로 등급부여가 보류된 영화 ‘노랑머리’의 제작사 픽션 뱅크는 4월초 공연예술진흥협의회를 상대로 헌법소원을 낼 방침이다.

픽션 뱅크의 여한구 대표는 “96년 헌법재판소는 공진협의 전신인 공연윤리위원회의 사전심의가 사실상 검열이며, 검열은 위헌이라고 판정했다”며 “헌법소원을 포함, 다양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