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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C&G, 2백억원 유치… 16년만에 2부종목 내달승격

입력 | 1999-03-29 19:06:00


생활용품업체인 동산C&G는 사모전환사채(CB) 등 2차례의 회사채 발행을 통해 한강구조조정기금으로부터 2백억원의 자금을 유치하는 양해각서(MOU)를 29일 체결했다.

한강구조조정기금은 기업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은행 등 25개 금융기관이 설립한 기업구조조정기금의 하나로 외국계 금융회사인 스커더캠퍼가 운용을 맡고 있다.

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난 동산C&G 주식은 다음달 1일부터 16년만에 관리종목에서 2부종목으로 승격될 예정.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