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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세계쇼트코스]서프, 9년 묵은 세계新 깼다

입력 | 1999-04-02 19:13:00


이안 서프(16·호주)가 제4회 세계쇼트코스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백m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서프는 2일 홍콩에서 열린 결승에서 폭발적인 막판 스퍼트로 1분43초28을 기록, 9년 묵은 조르지오 람베르티의 세계기록(1분43초64)을 0.36초 앞당기며 우승했다.

서프는 4백m 자유형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보태 2관왕이 됐다.

〈홍콩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