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실세금리의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후발은행들의 평균대출금리가 사상 처음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5일 한국은행과 금융계에 따르면 2월중 신한 한미 하나 평화 등 4개 후발 시중은행의 대출평균금리는 연 9.9%를 기록했다.
은행 대출평균금리가 9%대에 진입한 것은 처음이다.
조흥 한빛 제일 서울 외환 국민 주택 등 7개 선발 시중은행의 평균대출금리는 연 10.8%로 후발은행보다 0.9%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박원재기자〉parkw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