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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표정]「밀레니엄 베이비 낳기」 대회 임신경쟁

입력 | 1999-04-06 19:22:00


‘아이낳기’도 경쟁의 대상이 될 수 있나.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민 스티브와 라첼 라울러부부가 5일 한 라디오 방송사가 주최한 ‘밀레니엄 베이비 낳기’경쟁에 참가하기로 한 다음 활짝 웃고 있다.

라울러 부부 등 1백쌍은 9일 방송사가 제공하는 호텔에 짝을 지어 투숙해 뜨거운 임신 경쟁을 벌이게 된다. 9일을 ‘거사일’로 잡은 것은 이날 임신하면 2000년 1월 1일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학자들의 말에 따른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