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서울대 내년 특차전형]영어 선택과목 변경 추진

입력 | 1999-04-06 19:36:00


서울대는 2000학년도 입시 특차전형에서 학생부 성적을 반영할 때 국어 수학 영어 등 현행 3과목인 필수과목 가운데 영어를 선택과목으로 돌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서울대는 또 지원학생이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는 선택과목수도 1과목으로 줄여 특차전형 학생부성적 반영과목을 현행 필수 3과목과 선택 2과목 등 5과목에서 3과목으로 줄이는 방안을 논의중이다.

서울대 입시 관계자는 “특차전형 일정이 촉박해 5과목 모두를 심도있게 사정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해 3과목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8일 학장회의에서 정시모집 고교장추천 전형 특차전형 등 2000학년도 입시방안에 대해 최종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헌진기자〉mungchi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