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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미련이 남았고 봄은 벌서 와있네

입력 | 1999-04-06 19:40:00


4월에도 공존하는 봄과 겨울. 6일 폭설이 내린 강원 고성군 토성면 미시령구간에서 한 차량이 거북운행을 하고 있다(위).

이날 서울 연세대 교정에서 진달래가 활짝 핀 길을 걸으며 봄기운 만끽하고 있는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