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신정5동 890∼891 일대의 이른바 ‘목동 로데오거리’가 주말과 공휴일에 차없는 거리로 조성된다.
양천구는 목동 로데오거리 2백50m 구간을 24일부터 매주 토요일은 오후3∼10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10시∼오후10시까지 차없는 거리로 조성하기로 서울지방경찰청과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목동 로데오거리는 왕복4차로 양측으로 3년전부터 의류상가가 늘어나기 시작해 현재 90여곳의 옷가게가 밀집해 있어 주말이면 젊은이들로 붐비고 있다.
〈이기홍기자〉sechep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