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6일 인천국제공항 운영과 보안 안전 시설 업무 등을 통합관리하는 종합시스템인 시스템통합실험실(TBTL)의 시험가동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TBTL은 공항 개항 직전까지 서로 다른 환경에서 만들어진 각 시스템들이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면에서 상호 원활히 연결되는지를 시험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찾아 해결하는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국제공항 건설현장내의 삼목캠프에 2백평 규모로 설치된 이 실험실은 내년 8월까지 시험 운영된다.
〈인천〓박희제기자〉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