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7일 자체 브랜드를 갖고 있지 않은 관내 영세 중소업체들을 위해 이들 업체의 상품에 부착할 공동브랜드로 ‘트리즘(TRIZ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트리즘은 북한산의 옛이름인 삼각산을 상징하는 triangle과 패션감각을 표현하는 sensualism의 합성어. 성북구는 6월경 트리즘 상표를 특허청에 등록한 뒤 관내 중소업체들로 하여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정보기자〉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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