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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지도부 「徐의원 부결」문책인사 뒤따를듯

입력 | 1999-04-07 19:50:00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7일 국회에서 한나라당 서상목(徐相穆)의원체포동의안이 부결된 것과 관련해 이탈표 발생의 책임을 물어 국민회의 지도부에 대한 문책조치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원(朴智元)대통령공보수석비서관은 이날 공식논평을 통해 “여당의 결속 부족으로 부결처리된데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부결에 따라 국민회의에 대해 상응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최영묵기자〉moo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