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8일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국가기준치보다 강화된 독자적인 대기오염기준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인천시가 추진중인 대기오염기준안에 따르면 아황산가스의 경우 연간 평균 기준치는 0.03PPM(국가기준치)에서 0.015PPM 으로, 1일 기준치는 0.14PPM에서 0.04PPM으로, 1시간 기준치는 0.25PPM에서 0.12PPM으로 각각 강화된다.
또 미세먼지의 경우 연간 평균치는 ㎥당 80㎍에서 60㎍으로, 1일 평균치는 1백50㎍에서 1백20㎍으로 강화되고 이산화질소의 경우는 연간 평균치가 0.05PPM에서 0.04PPM으로, 1일 평균치는 0.08PPM에서 0.07PPM으로, 1시간 기준치는 0.15PPM에서 0.14PPM으로 강화된다.
〈인천〓박희제기자〉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