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사가 초중학생의 컴퓨터 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제2회 컴퓨터기능 인증시험이 다음달 9일(필기)과 15일(실기) 실시된다.
컴퓨터기능 인증시험은 컴퓨터에 관한 지식과 활용능력을 측정하는 유일한 민간 인증시험. 올해 2월 실시된 제1회 인증시험에는 초등학생 1만3천여명이 응시했었다.
참가를 원하는 초중학생은 전국의 대형 서점과 인증본부 사무소에서 원서를 교부받아 15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험과목은 초등학교 2,3급(3급이 가장 쉬운 단계)과 중학교 3급이며 응시비용은 초등학생 1만3천원,중학생 1만5천원.
인증본부측은 “2002학년도 대입전형부터 학과성적 이외에 적성 소질 창의성 등을 반영하겠다는 방침이 지난달 발표되자 참가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개인뿐만 아니라 학교 및 학원 등에서 단체로 참가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02―539―0306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