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컴퓨터프로그램 불법복제사범에 대한 일제단속을 앞두고 검찰 스스로 불법복제품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의 ‘깨끗한 손(Clean Hands)’운동을 벌이고 있다.
대검은 8일부터 정보담당관실 소속 직원들이 전국 59개 지검 및 지청에 직접 나가 사용중인 불법복제품을 정품(正品)으로 교체하고 있다.
검찰은 자체점검이 끝나는 대로 기업체와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컴퓨터 프로그램 불법복제품에 대한 단속에 들어갈 방침이다.
〈정위용기자〉jeviy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