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위르겐 클린스만(34)이 세계 올스타팀과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와의 친선경기에서 공식 은퇴한다.
90년대초 클린스만이 몸담았던 슈투트가르트구단측은 13일 “클린스만의 공식 은퇴식을 위해 5월25일 클린스만이 구성한 세계 올스타팀과 친선경기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클린스만은 98월드컵에서 홈팀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끈 릴리앙 튀랑, 에마누엘 페티와 90이탈리아 월드컵에서 독일이 우승할 당시 함께 뛰었던 토마스 하슬러와 피에르 리트바르스키, 네덜란드의 루드 굴리트 등으로 올스타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슈투트가르트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