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알게 된 유부남(39)과 6년간 사귀어오면서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등 사랑을 나눠오다 최근 서울 서초경찰서에 간통 혐의로 피소된 A씨(26·여)는 “한방에서 자긴 했지만 ‘최후의 선’만은 넘지 않았다”면서 처녀성을 입증하는 의사의 진단서를 제출했는데…
▽…경찰은 “A씨가 ‘육체적 관계가 없어도 완벽하게 사랑할 수 있었다’고 주장하는 데다 두사람의 간통현장을 목격한 사람이 없기 때문에 검찰에 불기소 의견을 제출했다”고 언급….
〈권재현기자〉confett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