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외줄타기 기능보유자인 김대균씨의 외줄타기공연 ‘하늘 아래 땅 위에’가 24일 오후 7시반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전통놀이의 일종인 외줄타기는 공중에 매여 있는 줄 위에서 출연자가 재담과 소리 등을 섞어가며 보여주는 ‘곡예’.
이번 공연에서는 풍악광대놀이팀이 함께 출연해 ‘줄고사’ ‘판굿’ ‘줄타기’ 등을 선보인다. 김씨는 외줄타기의 명인 김영철선생의 제자로 86년 ‘외줄타기 전수조교’로 뽑혔다. 입장료는 3천원. 053―606―6114
〈대구〓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