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5일 취업난을 겪고 있는 우수 기술인력과 고학력 미취업자들에게 해외의 일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제1회 해외기업채용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해외송출협의회와 매경인력개발원의 협조로 5월18∼21일 수원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해외기업 채용박람회에는 미국과 영국 일본 캐나다 등지의 50여개 구인기업과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 대학 재학생과 사회 초년생을 위한 ‘해외기업 인턴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희망자는 시군 및 읍면동사무소 지역상공회의소 대형서점 한빛은행지점 등에서 원서를 받은 뒤 어학증명서와 자격증 등 서류를 갖춰 19일부터 5월6일까지 해외기업 채용박람회 추진 사무국(서울 중구 필동1가 43의1 동화빌딩 609호)에 접수하면 된다. 02―2269―0302∼4
〈수원〓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