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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세계청소년선수권]우루과이 승부차기 진땀승

입력 | 1999-04-15 19:46:00


브라질이 99나이지리아 세계청소년(20세 이하)축구선수권대회 8강전에 올랐다.

홈팀 나이지리아와 가나, 우루과이도 준준결승에 합류했다.

대회 3회 우승팀인 브라질은 15일 나이지리아 칼라바르에서 열린 16강전에서 크로아티아를 4대0으로 완파했다.

브라질은 파라과이를 승부차기 공방 끝에 10대9로 누른 우루과이와 18일 4강 진출을다툰다.

나이지리아는 아일랜드와 전후반을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대3으로 승리, 말리―카메룬전 승자와 만나게 됐다.

또 가나는 코스타리카를 2대0으로 꺾고 스페인―미국전 승자와 8강전에서 맞붙는다.〈칼라바르APAFP연합〉

△16강전

브 라 질 4―0 크로아티아

가 나 2―0 코스타리카

나이지리아 1―1 아일랜드〈승부차기 5―3〉

우루과이 2―2 파라과이〈승부차기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