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남매―숨바꼭질〈MBC 오후7·25〉
임신 사실을 숨기고 두희 집에서 숨어 지내는 고모. 아기 아버지 원씨가 아기 이름을 지어오며 좋아하자 고모는 본부인 봉수모에게는 절대 비밀로 하라고 재차 이른다. 한편 원씨가 두희 집에서 고모를 불러내는 장면을 목격한 봉수모는 원씨가 없는 틈을 타 두희 집으로 쳐들어가는데….
★폴리스 스토리4〈SBS 밤10·55〉
성룡 주연의 코믹 액션영화. 홍콩 경찰 재키는 전직 CIA요원이자 무기거래상인 서걸이 핵탄두 거래를 위해 접선하는 현장을 목격한다. 재키와 CIA요원들은 마피아와 추격전을 벌인다. 서걸을 체포하는 데 실패한 재키는 러시아 군대에 의해 구출되고 FSB의 책임자와 함께 호주로 도주한 서걸의 뒤를 쫓는다.
★한국 1백년 우리는 이렇게 살았다―염병에서 에이즈까지〈MBC 밤11·15〉
1백년전, 우리 조상들은 오랑캐나 호랑이보다도 마마(천연두) 호열자(콜레라)라는 전염병을 더 무서워 했다. 우두를 맞으면 소가 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지난 1백년 동안 우리는 어떤 질병때문에 공포에 떨었을까. 질병을 극복하기 위해 도입된 서양의학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본다.
★시네마천국―세상의 절반, 여성에 관한 영화〈EBS 밤10·00〉
대부분의 영화에서 여성은 남성에게 보는 즐거움을 주는 욕망의 대상으로 등장한다. ‘여성영화’는 이와 달리 여성 스스로 주체적인 삶을 당당하게 선언하는 영화다. ‘스릴러’(샐리 포터 감독) ‘딸이 되는 절차’(미셸 시트론) 등 주목할 만한 여성영화와 함께 16일부터 열리는 ‘제2회 여성영화제’를 소개한다.
★TV는 사랑을 싣고〈KBS2 밤8·50〉
귀여운 푼수 역으로 떠오르는 탤런트 김정은이 중앙대부속초등학교 3학년 시절 첫사랑 김세원을 찾는다. 토크프로 ‘자니윤 쇼’를 진행했던 코미디언 자니윤에게는 어린 시절 이미 그의 재주을 알아봐 주셨던 선생님이 계셨다는데. 충북 음성 무극초등학교 시절 은사인 유문상 선생님을 찾아나선다.
★문화토론 자유공간〈KBS위성2 밤10·00〉
위성 본방송 실시를 앞두고 마련된 5회 연속기획 첫번째 ‘위성방송 왜 필요한가’. 우리나라는 이미 무궁화위성 1,2호를 발사해 위성방송시대를 열었으나 통합방송법 제정 지연 등으로 위성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일본 홍콩 등 세계의 위성방송은 국내에서 자유롭게 수신되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