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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선 2척, 日수역 조업중 日측에 나포

입력 | 1999-04-15 19:46:00


한일어업협정 발효 이후 처음으로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내 조업금지 구역에서 고기를 잡던 우리나라 어선 2척이 일본측에 나포됐다.

15일 오전 9시반경 일본 쓰시마(對馬)섬 북동쪽 15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제주선적 연승어선 107문성호(29t·선장 박철하·33)와 303경덕호(29t·선장 이종래·42) 등 2척이 일본 해상보안청소속 순시선에 붙잡혔다.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