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8일 히로뽕투약사실을 눈감아 달라며 경찰관에게 1억원의 뇌물을 주려던 모전자회사 대표 장모씨(42) 등 2명을 구속…
▽…장씨 등은 10일 오후 5시경 서울 강남전철역 주변에서 승용차 안에서 히로뽕 0.03g을 물에 섞어 마신 혐의인데 경찰서로 연행된뒤 소변검사결과 양성이 나오자 조사담당인 남대문경찰서 형사계 정연대경사(44)에게 “소변을 다른 사람의 것과 바꿔 재검사 해주면 1억원을 주겠다”며 1차로 5천만원이 든 돈가방을 건넸다고….
〈김상훈기자〉core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