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창설 50주년을 기념하는 19개 회원국 정상회담이 23, 24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
NATO의 유고 공습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각국 정상들은 NATO 회원국간의 결속을 유지하면서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영국 캐나다 프랑스 정상들과 전화 접촉을 갖고 “정상회담을 동맹 유지의 계기로 삼자고 합의했다”고 배리 토이브 백악관 대변인이 18일 전했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