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은 20일 미국 워싱턴에서 올해 전반기 임시회기에 들어간다.
외환위기 방지를 위한 새로운 체제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회기에는 △26일 세계 24개국 재무장관회담 △27일 세계선진 10개국 회담과 IMF 잠정위원회(IC) △28일 세계은행 개발위원회(DC)가 각각 개최된다. 이번 회기 동안 세계각국은 한국과 태국 등 동아시아에서 시작된 금융위기의 원인을 진단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