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데니스 베르캄프, 나이지리아의 은완커 카누 등 호화 멤버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문 아스널이 10분 사이에 4골을 기록했다.
20일 윔블던과의 프리미어리그 98∼99정규시즌.
아스널은 1대0으로 앞선 후반 4분부터 프랑스 출신의 파트리크 비에이라의 두번째 골을 시작으로 11분 윔블던 수비수 벤 대처의 자책골, 12분 베르캄프, 14분 카누가 잇따라 골 세례를 터뜨렸다.
윔블던은 후반25분 칼 코트의 만회골로 겨우 영패를 면했다.
윔블던에 5대1 대승을 거둔 아스널은 승점66으로 프리미어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런던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