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일본 정기국회의 최대쟁점인 ‘새로운 미일방위협력을 위한 지침(가이드라인)’관련법안이 26일 중의원 가이드라인특별위원회를 통과함으로써 27일 중의원 본회의에서 가결될 것이 확실시된다. 가이드라인 관련법안은 일본 주변에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미군지원을 위한 일본측의 협조활동과 범위 절차 등을 규정하고 있다.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자유당, 그리고 야당인 공명당의 간사장은 25일 밤 막바지협상을 벌여 지금까지 이견을 보였던 쟁점에 모두 합의했다.
〈도쿄〓심규선특파원〉kss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