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지역 관광업계는 28일부터 6월 말까지를 ‘쇼핑천국(Pusan Grand Sale)’행사기간으로 정해 일본인 관광객 3만여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시는 일본의 황금연휴(28∼5월5일)와 ‘한일 우호의 달’(6월)을 맞아 쇼핑천국 행사를 마련, 일본인 관광객이 상품을 구입할 경우 최고 30%까지 할인해주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행사기간 동안 호텔 백화점 면세점 재래시장 등의 1백33개 참가희망 업소들은 일본인 관광객의 상품 구입시 10∼30% 할인 판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용두산공원과 자갈치시장 태종대공원 등 주요 관광지 8개소에 임시안내소를 설치하고 관광안내요원 30여명을 배치했다.
이 기간중에는 △용두산공원 토요전통 민속놀이마당 △남구 대연동 부산문화회관 토요상설무대 △수영구 수영동 수영공원 야외공연장 부산민속놀이 등의 행사도 펼쳐진다. 한편 지역 10여개 여행업체들은 이미 일본인 관광객 5천여명의 예약을 받은 상태다.
시는 이번 행사의 성과를 분석한 뒤 아시아경기대회와 월드컵경기 관광특수를 위해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웰컴 투 부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