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부산지역에서 다채로운 청소년 관련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5월10일 부산시교육청 한국예총 부산지회 등과 공동으로 학부모와 청소년 1천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범일동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청소년의 달 기념식 및 축하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통 성년례가 재연되며 소년소녀가장 장학금전달식, 청소년육성유공자 포상식,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또 금련산청소년수련소는 5월 매주 토요일에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천체관측교실을 운영한다.
아동청소년회관과 근로청소년복지회관은 청소년글짓기 및 학부모 삼행시짓기 대회와 근로청소년 산행을 각각 실시할 계획이다.
양정청소년회관은 청소년예술제인 ‘20 그리고 21’을, 한국청소년마을 부산지부는 청소년가족 물로켓 발사대회 등을 각각 갖는다.
이밖에 16개 기초단체도 △청소년어울마당 △청소년오케스트라공연 △청소년댄스대회 △청소년가요제 △청소년자전거하이킹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051―888―2922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