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천사〈MBC 밤11·45〉
나이트클럽을 경영하는 알부자지만 돈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남자 카르코. 옛친구로부터 전화를 받고 횡재를 꿈꾸며 찾아간 홍콩에는 마피아의 손길이 기다리고 있다. 어디 그뿐인가. 하늘에도 미운털이 박혀버린 그 앞에 웬 천사가 나타난다. 장 마리 푸아레 감독. 제라르 드파르디외, 크리스티앙 클라비에 주연.
★밀레니엄 특급〈SBS 오후7·00〉
김대중대통령 세종대왕 에디슨 등 성공한 사람은 하루에 잠을 몇시간이나 잘까. 잠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는 ‘밀레니엄 백과’코너. ‘서세원의 온고지신’에서는 그룹 코요테와 O―24가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재연한다. 그때도 기발한 방법으로 커닝을 하는 선비가 있었지만 들키면 장형과 도형의 형벌을 받았다나.
★일요스페셜―황사〈KBS1 밤8·00〉
중국 내륙의 사막지대와 황하 상류 사막지대의 흙먼지가 우리나라까지 날아오는 현상인 황사. 최근 황사가 핵물질까지도 옮겨온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황사의 실체와 영향을 규명하고 환경문제로 인한 동북아 외교분쟁의 대안을 모색한다.
★황수관의 호기심 천국〈SBS 오후6·00〉
강물 속 다리를 용접할 때 불이 꺼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성화가 타다가 꺼지지는 않을까? 물에 닿아도 꺼지지 않는 불이 따로 있다. 우람한 거구의 선수들이 사각의 링 위에서 벌이는 무시무시한 프로레슬링. 은근슬쩍 관객의 눈을 속이는 다섯가지 비밀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