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는 1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에이스 추신수의 활약으로 배명고를 6대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솔로홈런을 치고 6과 3분의1이닝 동안 삼진 5개, 5안타 2실점(1자책)으로 막은 추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와 우수투수로 선정됐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