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철(단국대)이 6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 예선 C조 한라대와의 경기에서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했다.
배상철은 1회 3루타로 선제타점을 올린데 이어 3회 2루타, 5회 홈런, 7회 중전안타를 각각 쳐 대기록을 수립했다. 단국대가 14대4, 7회콜드게임으로 승리.
이어 열린 경기에선 건국대가 7대7로 동점을 만든 9회말 유재웅의 끝내기 만루홈런에 힘입어 동국대에 11대7로 역전승했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