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와 명지대 연세대가 10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매일유업배 99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나란히 2연승을 달렸다.
경희대는 예선리그 2조 한양대와의 2차전에서 전반 6분 이정수가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44분 김동규가 쐐기골을 성공시켜 2대0으로 승리, 2연승했다. 같은 조의 명지대도 정한거와 김관규의 연속골로 숭실대에 2대1로 역전승했다.
예선 3조에서는 연세대가 호남대를 2대1로 이겼다.
〈김호성기자〉ks10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