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항만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사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인프라(Infra)펀드가 올 하반기중 국내외에 각각 설립된다.
14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산업은행 한빛은행 삼성생명 교보생명 동양종금 등 5개 금융기관들은 3천억원 규모의 인프라펀드를 만들기로 합의하고 출자확약서를 작성했다.
출자금액은 산업은행이 1천억원이고 다른 금융기관들은 3백억원씩을 부담한다. 나머지 8백억원은 공개 투자설명회를 통해 조달할 예정.
〈박원재기자〉parkw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