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의 우상’ 래리 버드가 지휘봉을 쥐고 있는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동부콘퍼런스에서 맨먼저 8강에 올랐다.
인디애나는 14일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99시즌 플레이오프 1회전 3차전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전천후 가드’ 레지 밀러(33득점)의 활약과 ‘노장’ 샘 퍼킨스가 결정적 고비 때 득점포를 터뜨려 99대 91로 승리했다. 인디애나는 8년만에 플레이오프에 오른 밀워키에 3연승, 플레이오프 2회전에 진출했다.〈권순일기자·밀워키외신종합〉
△플레이오프 1회전 3차전
인디애나 99―91 밀 워 키
(3승) (3패)
휴 스 턴 102―88 LA레이커스
(1승2패) (2승1패)
샌안토니오 85―71 미네소타
(2승1패) (1승2패)
필라델피아 97―85 올 랜 도
(2승1패) (1승2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