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29·주니치 드래건스)의 연속안타 행진이 6게임에서 멈췄다. 이종범은 16일 고시엔구장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타율도 0.257에서 0.250으로 떨어졌다.
한편 이날 4대0까지 앞서다 5대7로 역전패한 센트럴리그 단독선두 주니치는 22승13패를 마크해 2위 한신(19승15패)과의 승차가 2.5게임으로 좁혀졌다.
한편 선동열은 전날 경기에서 세이브를 추가, 센트럴리그에서 가장 먼저 10세이브 고지에 올랐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