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토텐엄을 2대1로 꺾고 우승을 확정한 맨체스터 선수들이 샴페인을 터뜨리며 자축하고 있다. 2년만에 정상에 복귀한 맨체스터는 22승13무3패를 기록, 아스날(22승12무4패)을 승점 1점차로 따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