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성(李揆成) 재정경제부 장관은 18일 홍콩에서 열린 태평양경제협의회(PBEC)총회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기업구조개혁으로 재무구조 건실화와 지배구조 합리화에 많은 진전이 있었으며 반도체 정유 자동차 등 재벌간의 빅딜도 순조롭게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이장관은 또 “올해 2% 수준의 경제성장률과 2백억달러 수준의 경상수지흑자가 전망된다”며 외국인투자자들이 한국에 적극 투자할 것을 권유했다. 이장관은 “금융시장의 대폭적인 자유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콩〓임규진기자〉mhjh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