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문고와 단대부고가 99연맹회장기전국남녀농구대회에서 남고부 정상을 놓고 맞붙게 됐다.
휘문고는 1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엄승민(28득점) 방성윤(23득점) 콤비를 앞세워 이영구(25득점)가 분전한 군산고를 89대78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 광신정보산업고를 85대74로 누른 단대부고와 맞붙는다.
여고부에서는 수원여고와 삼천포여종고가 동주여상과 명신여고를 62대57,60대45로각각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